서울시 최대 규모 컨벤션 '서울교육문화회관 연회장 증축' 기공식

이민혁 기자 | 입력 : 2011/12/14 [15:43]
▲ 서울교육문화회관 연회장 증축 기공식     © 이민혁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는 14일 서울 양재동 소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연회장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
 
새롭게 증축되는 서울교육문화회관의 연회장은 연면적 7만3000㎡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대연회장과 중연회장,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동시에 1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은 서울시 최대 규모의 컨벤션 시설로, 각종 국제행사는 물론 대규모 학술대회 등에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2013년 5월 완공 예정이다.
 
김정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연회장 증축이 완료되면 서울교육문화회관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컨벤션 시설을 갖추게 된다”면서 “여기에 그동안 각종 연회, 세미나 등 대규모 단체행사를 치러온 서울교육문화회관의 노하우가 더해진다면 컨벤션 업계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만여평에 달하는 양재시민의 숲 속에 위치해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서울교육문화회관은 252개의 객실과 연회장, 세미나실, 대극장, 골프연습장 등을 고루 갖춘 도심 속 특급 전원호텔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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