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탕 남탕 차이, "같은 돈을 냈는데 서비스가 너무 다르다"

고옥결 인턴기자 | 입력 : 2011/12/20 [15:52]
▲  여탕 남탕 차이   © KBS '소비자 고발'
 


'여탕 남탕 차이'를 고발한 방송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소비자 고발'에서 개그맨 송준근이 여장을 한 채 직접 여탕 남탕의 차이점을 알아봤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차이점은 3가지인데 첫번째 여탕 남탕 차이점으로 여탕의 치약은 묶여있으나 남탕은 자유롭게 놓여져 있다. 두번째 차이점으로 여탕의 헤어드라이어는 1분당 100원씩이지만 남탕은 무료로 쓸수있다. 세번째 차이점으로 여탕은 수건을 1인당 두장으로 제한을 두고 있지만 남탕은 자유롭게 쓸수있다.

이에 한 누리꾼은 "형평성에 안 맞는 것 같지만 여탕 수건 회수율은 30%, 남탕의 수건 회수율은 140%이다. 그래서 대법원이 목욕탕 손을 들어줬다고 들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여탕 남탕 차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같은 돈을 냈는데 서비스가 너무 다르다", "기분이 나쁘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지", "이해가 되지만 너무한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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