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대상이유, 개인에게 주기엔 아쉬움이 있어

김윤호 기자 | 입력 : 2011/12/27 [14:15]
▲ 1박2일 대상이유     © KBS

 
 
 
2011-12-27 copyright newswave news 1박2일 대상이유
 
1박2일 대상 이유에 대해 KBS 측에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KBS 예능제작국장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1박2일’멤버들과 나영석 PD의 팀워크에 안기는 상”이라며 “다섯 명의 후보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건 사실이지만 단독으로 대상을 받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승기가 ‘1박2일’을 대표해 대상 후보에 있었기 때문에 후보에 없다 갑자기 수상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승기가 ‘1박2일’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사실이지만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이번 대상 수상은 강호동의 하차 사태 이후 여러 우려를 불식 시키고 몸을 던져 ‘1박2일’에 새로운 경쟁력을 부여하며 최고 예능으로 이끌고 있는 팀에게 준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 진행된 ‘2011 KBS 예능대상’에서 원래 대상 후보로는 이경규와 이승기, 김병만, 신동엽, 유재석이였지만 결국 대상은 후보에 없던 나영석 PD를 포함한 ‘1박2일’ 팀에게로 돌아갔다.

1박2일 대상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해명한게 더 이상”, “1박2일이 열심히 하긴 했지”, “팀에게 갑자기 준건 뭔가 찝찝”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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