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공사(SH) 국민임대(30년) 잔여공가 427가구 공급

시정뉴스 | 입력 : 2012/02/29 [04:35]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유민근)가 서울시 10개 지역에서 국민임대주택(임대기간 30년) 잔여공가 427세대를 다음달 7일부터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427세대로 상암지구 포함 총 10개 지구 27개 단지에서 39㎡(이하 전용면적) 198세대, 49㎡ 229세대를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427세대는 모두 일반공급으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고령자주택 33세대가 포함됐다. 모든 세대는 입주민 퇴거, 당첨자 미계약 등으로 남은 주택으로 재공급 대상이다.

임대보증금이 가장 저렴한 단지는 장월1단지 39㎡로 1,329만원이며, 월 임대료가 가장 낮은 단지는 상계장암지구1단지 39㎡로 19만4,800원이다.
 
반면 임대보증금이 가장 높은 단지는 상암월드컵파크 12단지 49㎡로 4,981만원이고, 월 임대료가 가장 비싼 단지는 세곡리엔파크 1단지 49㎡로 33만7,300원이다.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상계장암지구는 의정부・양주・남양주・포천시 거주자도 포함)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가 할 수 있다.
 
또한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4인가구인 경우 2,223,500원이하)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더불어 부동산은 토지 및 건축물가액 기준 1억2,600만원, 자동차 현재가치기준 2,467만원 이하 기준에 충족해야 한다. 남은 주택이 발생할 경우 월평균 소득 50%초과 70%이하인 세대에게 공급한다.

일반공급 1순위 대상은 공급주택 해당 구 거주자이며, 2순위는 공급주택 연접한 구 거주자, 3순위는 1순위와 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서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이다.

청약접수 일정은 3월7~9일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이하 일반1・2・3순위 및 만 65세이상 고령자 일반이 청약가능하다. 3월12일은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초과 70%이하 일반 1・2・3순위 및 만 65세미만 고령자 일반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공급세대의 2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자는 신청을 받지 않는다.
 
청약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인터넷청약(방문인터넷도 가능)으로만 가능하다. 

<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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