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파열음, 이재오 재공천 쇄신?

시정뉴스 | 입력 : 2012/02/29 [10:34]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천후유증이 커지고 있다.
27일 1차공천 발표를 앞두고 롱천위가 비대위 의결도 거치지 않은 명단을 발표하자 공천위는 당일 오후 다히 공천자 명단을 확정했다.
이에 김종인 비대위원은 다음날(28일) 비대위원 사의를 표시하는 등 불만을 표시했다.
김 비대위원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공개 비판했다.
친이계에 대한 구제를 한 공천위는 앞으로도 비대위에 공천추천자 명단을 사전 보고하지 않겠다고 해 비대위와 갈등이 계속될 전망이다.
당내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비대위와 공천심사업무를 위임받은 공천위가 힘겨루기를 하는듯이 비쳐지면서 공천 후유증은 당내에서부터 가라않지 않고 있다.
강성 비대위원들이 민심악화를 초래한 친이계 핵심인사들을 재공천하는 것은 쇄신공천과는 거리가 먼 당선 가능성만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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