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에서 이색자전거도 타고 체력과 심신도 건강하게 관리해요

김시현 | 입력 : 2012/04/13 [15:38]
▲  이색자전거 타기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날씨가 풀려서 교외 주말나들이객이 붐비는 4월, 가까운 광나루․난지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재밌게 체험해볼 수 있는 이색 자전거 체험장, MTB코스장 등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각 시설물별 이용요금은 이색자전거 체험장 1,000원(1회:20분) , 레일바이크 2,000원 (1회 1차량) ▴ 레이싱경기장․MTB코스장․익스트림장 50,000원(4시간 이내)등이며, 이 외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강 자전거공원은 광나루․난지한강공원 두 곳에 조성되어 있으며, 2009년 개장이후 21만 7천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고,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이 바로 <이색자전거 체험장>이다. 옆으로 가는 자전거, 누워서 타는 자전거, 네모바퀴 자전거 ,변기 자전거 등 50여대의 익살맞은 자전거가 구비되어 있다.
 
철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는 독특한 재미가 있는 <레일바이크>는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로 찾는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주말에는 자전거를 타려는 어린이들로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울퉁불퉁 거친 비포장도로를 달리고, 짜릿한 점프를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산악자전거(MTB), 자전거모터크로스(BMX)레이싱 체험장도 마련되어 있다.
 
한강에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도로 규정 속도를 알리고 자전거 도로 및 표지판 설명, 안전사고 예방법 등 자전거 안전 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 중이고,
 
 BMX레이싱 및 MTB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 월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각 자전거 코스장에서 바로 접수후 강습을 받을 수 있다.
 
5․9월에는 난지에서 MTB 동호인 대회가 열리며, 오는 6․10월에는 광나루에서 BMX레이싱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난지한강공원은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7번 출구에서 한강방향으로 홍제천을 따라 1,300m 걸어오면 진입할 수 있다.
 
광나루한강공원은 지하철 5,8호선 천호역 1번 출구에서 천호대교 쪽으로 직진하여 진입계단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또는 자전거과(3780-07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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