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中國 重慶市 구호 성금 전달

쓰촨성(四川省)과 인접한 충칭시(重慶市)에 7천여만원 전달
편집국 | 입력 : 2008/05/26 [15:38]
무안군은 지난 22일 최악의 지진 발생으로 수만명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중국 쓰촨성(四川省)과 인접한 충칭시(重慶市)에 7천여만원의 구호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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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무안군수는 지난 22일 중국 충칭시를 방문 "지진으로 인한 피해와 고통을 하루 빨리 극복하기를 기원한다"며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무안군민들의 정성이 담긴 구호 성금을 충칭시장에게 전달했으며, 충칭시장은 무안군민의 성의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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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호성금은 관내기관·사회단체·금융계 및 한중산단 투자기업, 군민·공무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긴급 모금하게 되었다.

충칭시는 "현재 무안기업도시 한중국제산업단지에 투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쓰촨성에서 1997년 광역시로 분구돼 이번 지진발생으로 6천여채의 가옥이 파손됐고, 30여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 유춘범 기자 / 새무안뉴스 송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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