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비공모사업, 영주 무섬마을 선정

런던타임즈 | 입력 : 2012/07/08 [11:55]
경상북도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관광안내소 신설·개보수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영주 무섬전통 마을 관광안내소 신설’, ‘경북도 관광홍보관 개보수’ 등 2개 사업이 국비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6억원을 확보하여 관광객 편의 증진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전 서류심사와 엄정한 현지 실사를 통하여 심사한 결과, 사업성·타당성 등이 우수한 것으로 결정되어 국비 지원 사업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구체적 사업내용을 보면, 고택과 정자들이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영주 무섬마을”의 외다리나무는 드라마 ‘사랑비’ 촬영지로 유명세를 떨치는 등 년간 방문객이 196천명에 달하고 있어 이들 편의 도모를 위하여 한옥형 관광안내소 신축에 3억원을 투입하여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게 하여 무섬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간 120천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이용하는 경북관광홍보관은 리모델링 등 개보수 공사에 3억원을 투입하여 단순한 경북관광 안내기능 뿐만 아니라 경북지역 특산품 전시, 홍보 및 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상시 전시 홍보하고, 특히 2층 구조개선으로 관광객을 위한 대외교류실 설치로 방문 관광객에 대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이희도 관광마케팅사업장은 앞으로 고택, 문화재, 공원, 계곡, 전통마을 등 관광자원이 많은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안내소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적극 발굴하여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토록 하여 보다 많은 국비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경북도내는 관광객 편의도모를 위하여 현재 10개 시·군에 25개소의 관광안내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며, 계속하여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에는 관광안내소 설치를 확대하고, 현재 운영 중인 안내소 시설의 보수 정비, 홍보물 비치 및 안내원 교육으로 관광안내소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여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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