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정신 발상지 청도에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조성

런던타임즈 | 입력 : 2012/07/24 [14:49]
경상북도는 화랑정신의 발상지인 청도에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사업을 청도군 운문면 방지리 일원에 297,436㎡(9만평) 규모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청도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 연계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자 2010년부터 3대문화권(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의 선도사업인 2016년까지 총 6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휴양·문화 시설, 운동·오락 시설, 숙박시설, 공공편익시설 등 신규로 관광지 지정 및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화랑정신의 발상지인 청도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 연계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자 2010년부터 3대문화권(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의 선도사업인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사업을 청도군 운문면 방지리 일원에 297,436㎡(9만평) 규모로 2016년까지 총 6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휴양·문화 시설, 운동·오락 시설, 숙박시설, 공공편익시설 등 신규로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승인하여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로 지정된 청도 신화랑 관광지는 연간 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와 접하고 있으며, 운문사로 향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변에 위치하고 있어 대구, 울산, 경산 등 인접한 대도시에서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이다.

대상지 주변은 청도온천과 선암서원, 운강고택, 만화정 등 역사문화 자원, 운문산·가지산을 비롯한 영남알프스 산악자원 및 운문댐 둘레길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분포하고 있으나 관광객을 위한 기반시설 등이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에, 글로벌 정신문화인 화랑정신을 주요 테마로 청도군 산동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신화랑 관광지 조성으로 3대문화권 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청도 산동지역의 관광요충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아울러, 경상북도 3대 문화권 관광기반조성 사업은 선도사업 8개 사업, 1조 6,072억원, 전략사업 25개 사업 9,919억원, 진흥사업 12개 사업 807억원 등 ’10~’19년(10년간)까지 총 48개 사업, 3조 1,99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전화식 관광진흥과장은 청도 신화랑 관광지는 2012년 5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우리정신 글로벌화 교육특구’로 지정 받는 등 교육·체험·여가 및 연수 등을 통한 문화체험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번 관광지 지정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역사·문화·생태 공간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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