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책 읽는 도시 인천’ 앱, 신간 5천 권 추가

런던타임즈 | 입력 : 2012/08/05 [10:04]
인천시민의 특별한 독서브랜드 ‘책 읽는 도시 인천’앱이 지난 1일부터 신간 5,000권을 추가하여 서비스 되고 있다.

지난 3월 말부터 시행된 ‘책 읽는 도시 인천’앱은 소장 자료가 약 9천권에 불과하지만, 현재까지 약 4만명이, 7만권 이상을 이용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인천시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공지영, 박경철, 박범신, 파울로코엘료, 박완서 등 유명작가들의 도서를 추가 확보하였으며, 마법천자문, 꼴 등과 같이 인기도서도 무료로 읽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권장도서도 확보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해 전자책을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책 읽는 도시 인천’앱은 9월 말부터 오디오북도 동시에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영어원서, 그림책 원화서비스, E-Learning 등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책 읽는 도시 인천’앱을 통해 출·퇴근 시, 취침 전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전자책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책 읽는 도시 인천’앱은 아이폰의 앱스토어, 안드로이드폰의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 회원가입을 통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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