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사쵸이] 심포니 오브 라이트 (Symphony Of Lights)

홍콩의 멋진 건물들이 내뿜는 레이져의 향연!! 야경은 보너스!!
홍콩 투데이 | 입력 : 2008/10/13 [19:57]
저녁 8시 정각부터 15분동안 홍콩섬의 마천루들과 구룡반도의 빌딩들을 레이져를 하늘에 쏘면서 설명을 하는 홍콩 최고의 볼거리중의 하나인 레이져쇼가 바로 심포니 오브 라이트이다.
 
완챠이의 센트럴플라자에서부터 셩완의 더 센터 까지, 그리고 홍함의 홍콩체육관에서부터 침사쵸이의 시계탑까지 홍콩의 명소와 명빌딩들이 하늘에 울리는 소개인사에 맞추어서 레이져를 자체적으로 쏠 때 보는 쾌감은 정말 남다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어떨 때에는 스피커소리가 넘 작을 때가 있으며 날씨가 궂을 때에는 레이져쇼를 제대로 감상하기가 어렵다라는 것이다. 10월달에 감상을 하기가 가장 좋으며 해변산책로에 있는 마린 테크에서 보는 것이 가장 시야가 좋다. 특히 12월 31일 밤에는 새해를 밝히는 불꽃쇼까지 더해지기 때문에 그 날을 몇 달 전부터 예약을 하여 오는 관광객도 아주 많다.
 
안내방송은 요일마다 틀리다. 월,수,금요일은 영어로, 화,목,토요일은 중국어로, 그리고 일요일은 광동어로 소개를 한다. 안내방송을 따라서 마천루들을 다 감상하기는 비교적 힘든 편이며,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제대로 감상할려면 완차이에서 운행을 하는 배를 시간에 맞추어서 예약을 한 후에 해상에서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동시에 보는 상품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다. 침사쵸이에서 많이들 보는 편이지만 자주 본 분들이라면 완차이의 컨벤션센터에서 보시거나 아니면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가서 보는 것도 색다른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감상 할 수 있을 것이다.
 
8시가 되기 전 완차이에 위치한 컨벤션센터옆의 센트럴플라자의 꼭대기탑을 주목해보자. 7시 45분쯤에 불이 들어오며 8시가 되면 모든 불빛이 다 차면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시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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