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속보] 김법래, 남우주연상 수상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콰지모도로 영예
강수현 기자 | 입력 : 2008/10/20 [21:42]
 
 
▲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김법래 배우     ©사진=poa
오늘(10월20일) 오후 7시30분부터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김법래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특유의 보이스컬러를 내세운 콰지모도로 열연했다.
 
김법래는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5명을 대표해서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 앞서 조연상을 받은 서범석 배우처럼 이 상은 내가 아니라 콰지모도가 받은 것으로 여기겠다.”고 소감을 말하고 “더욱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이로써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서범석(남우조연상)과 함께 남자부문 주조연상을 휩쓸었다. 이 외에 최성희(여우신인상, 인기스타상)와 윤형렬(인기스타상)까지 수상했으며, 앙상블상까지 거머쥐었다.
 
한편, 이번 한국뮤지컬대상은 지난 1995년 첫 시상식이 거행된 이래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팬들은 오는 23일(혹은 30일) 오후8시55분 kbs 2tv를 통해 녹화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문화전문 인터넷 일간지 뉴스컬쳐)
<저작권자 ⓒ 뉴스컬쳐(http://www.newsculture.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본 기사 보기:뉴스컬쳐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