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를 들러 보며

한국 음식이 세계로 가려면?
김형국 | 입력 : 2009/06/29 [00:34]
 

문명의 발달과 함께 음식은 생존만을 위한 개념을 벗어나 맛과 멋을 즐기는 문화의 한 장르가 되고 있다.

 
▲ 박람회를 알리는 at center 전광판    ©런던타임즈 londontimes
 
6월 28일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at center 전시장을 찾아 보았다.

2009년 6월 26~28동안 열리는 이 박람회는 사단법인인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주최하였다.


▲  다양한 요리작품을 선 보이고 있는 전시장     ©런던타임즈 londontimes

 꽃과 함께 전시된 요리들이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  다양한 무늬로 깍아 놓은 수박   ©런던타임즈 londontimes
 
요리사의 기본기는 역시 칼솜씨.


▲   전통 식기류  ©런던타임즈 londontimes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유서 깊은 음식은 전통 그릇에 담아야 제격이다.


▲  혼수 음식    ©런던타임즈 londontimes
 
혼수에 퓨전은 없다.


▲ 꿈나무 요리사들    ©런던타임즈 londontimes
 
작품을 만들기 위해 힘들었지만 즐겁고 행복하고....

 
▲  음식의 장인들   ©런던타임즈 londontimes

후진들을 양성하는 장인들이 시상식을 위해 자리를 잡고 있다.
 
세계음식문화원의 양향자 이시장은 6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의 슬로건은 '우리의 아름다운 식문화를 세계로! 미래로!' 라고 강조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요리엔 창의성과 시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반영했다고 하면서 참가자 모두에게 상을 줄 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  수고 하신 분들에 대한 시상   ©런던타임즈 londontimes
 
▲  이어지는 수고 하신 분들에 대한 시상 식     © 런던타임즈 londontimes


수고하신 분 들에 대해 먼저 시상을 한 후
 

▲  개인 참가자 시상   ©런던타임즈 londontimes

▲  개인 참가자 시상   ©런던타임즈 londontimes
 

개인 참가자들에 대한 동상 은상 금상 등이 이어졌다.
 
 
▲ 아직도 남아 있는 상과 메달들     ©런던타임즈 londontimes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문화체육부장관 , 민주당 국회의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한국수의과학검역원장 등이 수여하는 짱짱한 상들이 즐비하다.

아직도 상장과 메달이 많이 남아 있는 걸 보면 물보다 고기가 많은 듯한데 오늘 상을 못 받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  오늘 수상 명단에 없는 의성 흑마늘 팀        © 런던타임즈 londontimes

"괜찮아요, 우리는 이미 이런 상들을 받았거든요. "

[2008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대상]
[2009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상]


▲ 시상자 명단에 없는 분 또 있네?   ©런던타임즈 londontimes

"상은 우리가 주기도 하는데 뭘...."


▲   상을 주러 왔다는 한국급식협회 박홍자 회장   ©런던타임즈 londontimes

단체 급식의 첫째는 위생이고 둘째도 위생이라며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   at center 전경  © 런던타임즈 londontimes

▲  쾌적한 at center  앞 전경 ©런던타임즈 londontimes
 
우리 식문화가 세계로 미래로 나아 가기 위해서는 우선 걸림돌 부터 치워야 할텐데 그것은 정말 무엇일까?

 
                                     < 런던타임즈 www.londontimes.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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