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탈락 심경 고백,"아니길 바랐는데 너무 아쉽다"

김미선 인턴기자 | 입력 : 2011/07/25 [11:25]
▲ 옥주현 탈락 심경 고백    ©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

 
가수 옥주현이 '나가수'에서 탈락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나가수) 4라운드 2차경연에서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부른 옥주현은 7위로 지난 1차경연 6위와 합산한 점수로 최종 탈락자로 선정됐다.

옥주현은 탈락후 "오늘은 정말 기분이 이상했다. 다시 못 올 것 같다는 생각이 현실이 아니길 바랐는데 맞딱드리니 너무 서운하다"며 "무엇보다 선배들과 더 이상 새로운 무대를 꾸밀 수 없다는 사실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 '나는 가수다'를 통해 많이 자란 것 같다.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선배들과 더 이상 무대를 꾸밀 수 없다는 사실이 아쉽다"고 탈락 심경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옥주현은 "'나가수'는 나를 좋아했든 싫어했든 간에 내 음악적인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해줬다. 그것에 대한 감사함이 크다"며 "앞으로는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선배들의 무대를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정현 '나가거든' 1위, 장혜진 '술이야' 2위, 김범수 '희나리' 3위, 조관우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4위, yb '크게 라디오를 켜고' 5위, 김조한 '허니'가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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