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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랫만이군요 2008/12/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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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에 한인회 소식 또 접하는 군요.
    한인회 No, 석일수 조태현 Yes 라는 코리아포스트에 실렸던 기사가 생각나는군요. 그럼 박영근씨는 소송비용 청구를 포기하는 건가요? 조태현씨와 석일수씨는 이제 두발 쭉 펵고 주무시겠군요. 아무튼 결자해지라고 박영근씨가 풀일만 남았군요.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 지피지기 2008/12/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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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근씨가 패소를 했던
    누가 이기게 되었건
    우리 가슴속에는 아픔이 지워지지 않는다.

    언제부터인가
    분단의 아픔같은 선이 그어졌다.

    서로가 뭉쳐도 부족한 영국한인사회.

    자리 다툼이 먼저라기 보다는
    아마도 개인의 분풀이나 거슬림 때문인 것 같다.

    이제 복수는 복수를 낳고
    대를 물려 화를 다스릴 수는 없지 않은가.

    이제 내려 놓자.
    이제 손을 펴고 하늘의 뜻을 생각해 보자.

    부족한 인간의 욕심을 버리고
    서로를 진심으로 끌어 안을 수 있는
    커다란 사람이 되어보자.

    누구가 먼저랄 것이 없이
    이제 모두에게 웃어 보일 수 있는
    마음으로 돌아가 보자.


    남의 아픔은 그 가족의 슬픔이며
    그 슬픔은 내 자신일 수도 있습니다.

    남의 슬픔을 즐기고 있다면
    이미 당신도 슬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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