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친구처럼 할아버지 옆을 지켜, “개가 사람보다 낫네”

김경화 기자 | 입력 : 2011/12/15 [11:47]
▲ 8년간 친구처럼 할아버지 옆을 지켜     © 칭다오뉴스넷

중국 청도 래서시에 개와 함께 시내구경을 하는 할아버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67세 나는 할아버지는 8년전부터 함께 지낸 개와 매일 같이 시내구경을 다니곤 한다.

할아버지는 병으로 인해 손으로 돌려서 나가는 휠체어에 앉아 다니고 개가 앞에서 달리면서 끌어당긴다. 이 개는 8년 전 할아버지가 구입해 그 뒤로 친구처럼 지냈으며 먹을것도 늘 나눠주고 사람보다 더 깊은 감정이 생겼다.

개와 함께 시내돌이하는 할아버지는 시내의 진 풍경이 됐으며 모두들 개를 칭찬한다고 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가 사람보다 낫네”, “개는 정을 알고 저렇게 행동하는데 요즘 세상은 참 살맛 안난다”, “이러니 우리가 개고기 먹는걸 항의할 수밖에”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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