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보호하기 위해 장사를 그만두고 유개견보호센타를 성립해

김경화 기자 | 입력 : 2011/12/29 [16:33]
▲ 유기견 보호     © 중씬넷

 
 
중국 하북성 당산시 교외에 한 중년 부녀가 유기견을 보호하면서 키우고 있다.

유기견들의 엄마로 불리우는 고 씨는 2009년부터 시작해서 유기견을 키우기 시작했으며 현재 400여명의 지원자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고 씨는 처음에 유기견을 맡았을 때는 키울 장소도 없고 인력 물력이 부족해 많이 고생했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98마리의 유기견을 키우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는 앞이 보이지 않는 유기견도 있고, 앞다리가 없이 뒷다리로만 걷는 유기견도 있었다. 심지어 어떤 유기견은 처음에 맡을 때 병이 들어있어 돈 내고 치료했고 지금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고씨는 “개도 우리의 친구이며 한 생명이다”고 말하며 “개를 아끼고 잘 키워야 된다”고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