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앵글로 아메리칸과 5년간 2억2천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 체결

편집부 | 입력 : 2012/04/12 [10:05]

세계 선두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BT(www.bt.com, 한국 대표이사: 이태규)는 세계적인 광산 업체 중 하나인 앵글로 아메리칸과 글로벌 네트워크 IT 서비스 관리계약에 서명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전 세계에 걸쳐있는 수 백여 개 앵글로 아메리칸 산하 조직들의 네트워킹 요구 사항을 모두 포괄하는 것으로, 그 규모는 향후 5년 간 약 2억2천만 달러에 이른다.

BT는 오지의 광산 지역에 위치한 사무소를 포함하여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및 유럽 지역 내 15개 국가에서 앵글로 아메리칸의 요구 사항에 맞춰 BT Connect “지능형” 네트워킹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포트폴리오는 이더넷, MPLS, 위성 및 마이크로웨이브 액세스 등과 같은 많은 기술을 이용하여 제공 될 예정이다.

네트워크 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앵글로 아메리칸의 비즈니스 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우선 순위를 지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 세계 65개 위치에 BT Connect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 계약에는 글로벌 인터넷 접속이 포함되며 모바일 워커(Mobile Workers)를 위한 안정적인 원격 액세스 솔루션도 서비스의 일부로 제공된다.

BT는 또한, 자사의 One Voice 통합 통신 플랫폼을 통하여 모든 앵글로 아메리칸 음성 서비스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함으로써 막대한 비용 절감 효과를 실현하고 관리 작업을 단순화하는 동시에, IP 텔로포니(IPT)와 같은 협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앵글로 아메리칸은 효율성 증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써 BT의 컨퍼런싱 솔루션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130개 지역에서의 매니지드 전화 및 웹 컨퍼런싱, 비디오 컨퍼런싱 구현과, 4개 주요 사이트에서 완벽하게 관리되는 6개의 텔레프레전스(telepresence) 솔루션을 구현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새로운 계약에 따라 BT는 앵글로 아메리칸의 네트워크 하드웨어 장비에 대한 글로벌 공급업체의 지위를 갖게 됐다.

앵글로 아메리칸의 공유 서비스(Shared Services) 대표 겸 그룹 CIO 마이크 보든(Mike Bowden)은 “BT는 앵글로 아메리칸의 원격 운영 조직들이 하나로 연결되도록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조직을 최대한 활용하고 좋은 사례가 어디에서 생성된 것인지 관계 없이 필요한 모든 곳에 다시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양 사가 지속적으로 상대방을 존중하고 상호 이익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T 글로벌 서비스의 글로벌 커머스(Global Commerce) 사장 바스 버거(Bas Burger)는 “앵글로 아메리칸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단순화와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정보 흐름을 구현 및 관리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지원할 수 있는 입지를 BT가 확보하고 있다는 데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오늘날과 같은 경제 상황에서 고객들은 운영 프로세스의 능률화, 공급망 운영의 최적화, 혁신 속도의 가속화 그리고 전세계 공급업체 및 고객들과의 협업 확대 등을 추구하고 있다. BT의 서비스 포트폴리오와 아시아, 남미,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전반의 성장 국가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앵글로 아메리칸과 같은 다국적 기업의 전략을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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