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어린이들을 위해 '왕실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런던타임즈 | 입력 : 2012/07/05 [09:18]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왕실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대상이며 국립고궁박물관 전시관, 경복궁 등 궁궐에서 우리의 왕실 문화를 박물관과 궁궐의 현장에서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수레에 유물모형(복제품)을 싣고 다니면서 직접 만져보고 실감이 나게 유물을 탐색해 보는 ‘움직이는 보물 수레’,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며 박물관 전시실 다니며 흥미롭게 임금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임금님 알고 싶어요’ 등 국립고궁박물관 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과 연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또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등을 돌아보며 궁궐별 특색과 아름다움을 현장에서 배우는 궁궐 연계프로그램, 흥미로운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된 조선의 의학과 천문과학 프로그램‘도전! 내의원 어의’와 ‘하늘을 읽는 시간여행’도 준비되어 있다.

대부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 있어, 문화향유를 통해 가족 간 사랑과 세대 간 소통을 넓히는 계기로 삼고, 유익하고 흥미롭게 방학을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프로그램별로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 /교육·행사안내)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 전화(02-3701-7645)로 문의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