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총 130명의 자원활동가들이 최종 선발됐다.
경기도와 파주시가 주최하는 올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자원활동가 모집에는 총 580명이 지원, 약 4.5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올 해 4회를 맞이하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높아진 인지도를 반영했다. 특히 이번 모집은 DMZ라는 특수한 배경과 다큐멘터리 영화 장르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도 관계자는 “미래 영화산업을 짊어지고 갈 젊은이들이 본 영화제를 통해 세상과 다큐멘터리에 대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세계 30여 개국 총 110여 편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며, 기획 행사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다큐멘터리 마니아는 물론 처음 영화제를 접하는 관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축제’가 될 전망이다.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8월말, 상영작 발표와 트레일러 공개, 홍보대사 위촉식 등이 열리는 기자회견으로 본격적인 영화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London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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