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해양도시 여수 탐방기

사)한국언론사협회 여수시 정책탐방 및 팸투어
강영식 기자 / 런던타임즈 | 입력 : 2015/08/13 [02:01]

▲ 사) 한국언론사협회 여수시 팸투어 취재단 기념촬영     © 런던타임즈 LONDONTIMES

(사)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상임회장 최종옥) 연합취재본부(본부장 이창렬)가 구성한 특별 취재팀은 지난 10일부터 1박2일로 여수시를 방문 취재했다. 이는 지방정부 정책과 문화, 관광지, 향토음식 등 지방의 특색을 탐방 취재하는 팸투어의 형식으로이루어졌다.

여수시는 879km에 이르는 리아스식 해안과 365개의 크고 작은 섬을 보유한 천혜의 해양관광지로서 해외의 유명관광지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 아름다운 여수바다     ©런던타임즈 LONDONTIMES
 
한려수도와 다도해로 이루어진 2개의 해상국립공원이 있고, 향일암, 오동도, 진남관, 돌산대교, 거문도백도, 금오도, 경도, 소호 지구, 여자만갯벌, 화양지구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여수에는 이순신장군의전라좌수영이 있었고 최초로 거북선을 건조했던 선소유적지인 장생포 포구가 있어 역사문화의 보고이다,


주철현 여수시장   
 주철현 여수시장은 환영 오찬에서 “아름다운 여수를 방문한 (사)한국언론사 기자단의 방문을 환영한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여수시를 많이 방문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환영했다. 그는 또 “3년 전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여수세계박람회를계기로 여수시는 볼거리와 먹거리를 풍부하게 갖춘 세계적인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12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 3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 행사의 목적은 3년전 그때의 감동과 추억을 되살려 여수시민들의마음을 한데 모아 박람화장을 활성화하고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시민운동의붐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여수시민들이 개발한 동백나무 오일로 만든 동백화장품의 소개도 잊지 않았다. 동백나무 오일은 예로부터 궁중이나 지체 높은 집안의 여인들이 머리를 빗을 때 애용하던 귀한 기름인데 보습효과가좋아 거칠어진 피부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한려수도 특산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이 지역의 동백오일은올레인산과 트리글리세리드의 함량이 타 지역 동백보다 높아 인기가 좋다고 한다.

▲ 여수가 자랑하는 최고의 물쇼인 빅오쇼(Big-O-Show)     © 런던타임즈 LONDONTIMES

▲ 청정여수 해산물   
특별취재팀은 여수시 김광중 관광문화교육사업단장이 초청한 저녁 만찬을 통해 여수의 특산물인 전복, 서대회 등의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며 청정해역 여수의 진한 매력에 빠져 들었다. 또한 관광과 소속 김혜영씨의 안내로 여수가 자랑하는 최고의 물쇼인 빅오쇼(Big-O-Show)을관람하고 다도해인 여수의 해양을 관람할 수 있는 웅장한 해양 크루즈 탑승 체험, 동백나무가 빽빽히 들어선오동도,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향일암을 비롯해 이번에 새롭게 개장한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해 아름다운여수를 만끽했다. 또한 13일에 개관 3주년을 맞는 초대형 해양수족관인 아쿠아 플라넷을 방문해 입이 딱 벌어지는 규모를 보고 과연 여수가 독보적인해양도시라는 점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그러나 김혜영씨의 설명에 의하면 무엇보다 아름다운 것은 여수밤바다의 야경이란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아껴 두고 싶은 마음에 후일을 기약하기로 했다.

 

▲ 햐양도시 여수의 해양수족관 아쿠아 플라넷(Aqua Planet)     © 런던타임즈 LONDONTIMES

여수에는 뭔가 모를 신비함이 있는 듯하다. 1박2일의 짧은 방문이었으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다녀온 듯 몽롱한 느낌이 꿈결처럼 느껴진다.  

 

                                         <런던타임즈 www.londontime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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