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만난 꿈나무들

김형국 | 입력 : 2008/09/24 [15:09]
세계 디자인을 리드하는 영국 런던에서 9월 18~22 에 열린 디자인 페스티발(the london design festival).
 
얼스 코트 (earls court) 전시장에서 한국의 디자이너들이 세계의 유수의 디자이너들과 당당히 겨룬다는 소식이 있어 현장을 찾았다.

▲     © 런던타임즈 londontimes
 
지방의 봉건영주를 중심으로 발달한 역사를 갖고 있는 영국은 가문을 나타내는 문장이 발달하였고 이것이 오늘날 각종 패션과 디자인의 원천이 되고 있다.
 
영국하면 떠오르는 독특한 디자인의  빨간2층버스, 공중전화 박스, 지붕이 높은 택시 등은 영국의 아이콘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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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자인을 보기위해 온 인파들이 붐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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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싸이클이 타기도 좋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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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새 옷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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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에다 쓰는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이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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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다! 한국 디자인 무림계의 고수들이 모여있는 korea design 도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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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디자인계를 짊어 질 차세대 블랙벨트 들의 프로필.
 
한국은 전자제품등을 중심으로 산업분야의 디자인이 세계시장에서 인정을 받기 시작하고 있으나 헤쳐나가야 할 디자인의 바다는 아직도 넓다.  머리 하나 믿고 사는 우리에겐 디자인이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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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코리아 타운 - 아직은 변두리지만 조만간 중심가가 된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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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돈있어요? 최고군요 xxx 저기 좀 보세요>

아이 시끄러워,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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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라는 모양이군. 그런데 '민 후 팍' ?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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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생긴 식탁과 함께 있는 박민후 청년.
 
학력: 세인트 마틴(st. martin's college of art & design) 올해 졸업 
전공: product design
직업: 네덜란드계 디자인회사 xd modo 사원
경력: 코오롱 스포츠가 주최한 코오롱 공모전 3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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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european design group 에서 선별한 차세대 디자이너를 위해 마련해 준 공간에 전시된 박민후의 포트 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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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들이 부착된 트레이를 꼽게 되어 있는 식탁.
독특한 아이디어 이긴 한데, 글쎄.. 어디다 쓸까? 싶었지만 설명을 듣고 보니 무릎이 탁쳐진다.
 
<메뉴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트레이를 준비한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담아 세팅한 트레이를 꼽아 주고 코스에 따라 트레이를 계속 바꿔주는 아이디어다. 그릇을 치운다고 번거롭게 덜그럭 거리지 않아도 되고 식단을 유니크화 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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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작품에 관심을 나타내는 디자이너들에게 작품을 설명해주는 민후청년
 
세계의 디자이너들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한국의 젊은이 모습이 대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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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오니 영국의 아이콘이 기다리고 있다.

<영국택시의 지붕이 높은 이유는 저분처럼 신사들이 쓰는 높은 모자를 벗지 않고도 탈 수 있게하기 위한 배려란다- 역시 신사의 나라다.>
 
                               < 런던타임즈
www.londontimes.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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