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타임즈는 인터넷신문으로 시작하여 독자 여러분들께 유익하고 신속한 정보를 전달해 드리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시간과 공간에 구애 받지 않는 신속성과 동영상 등 인터넷이 지니고 있는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형상화된 활자를 선호하는 독자 분들의 취향에는 인터넷이 그 요구에 부응할 수 없는 한계성을 지니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 독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지면을 통한 발간을 병행하고자 합니다. 현재 교포사회에 지면신문이 필요이상으로 많아 광고주들의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을 저희도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신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활 현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살아 있는 정보와 공정한 보도가 미흡했던 것도 사실이기에 신문은 많아도 신문이 없다는 지적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지면을 다른 유력 일간지들의 펌기사로 채움으로써 저작권을 위반해 온 것도 현실입니다. 비록 런던타임즈가 양적인 면에서는 타 신문들에 비해 규모를 비교할 수는 없겠으나 그 내용을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는 자체 생산기사에 집중하여 질로써 승부하고자 합니다. 또한 창의적인 기사와 함께 소신 있고 공정한 보도로써 언론이 취해야 할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정도를 걷고자 합니다. 영국을 비롯한 해외교포사회에서 정론지의 필요성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언론이 정화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회는 병들 수 밖에 없으며 약육강식의 정글논리만이 지배하는 암담한 미래만이 있을 뿐입니다. 런던타임즈는 사회 공공의 적들에 대한 신문고의 역할에 추호도 주저 하지 않을 것이며 약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이슈에는 신명을 다 할 것입니다. 인간의 세상은 넓고 필요한 정보의 양은 방대해진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이 모든 것들을 직접 경험으로 얻어 내는 것은 불가능 할 것입니다. 또한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옥석을 가려 내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이제 런던타임즈가 그 일에 참된 도우미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독자들을 각자의 관심분야로 안내하여 필요한 정보로 안내해 주고 경험시켜드리고자 합니다. 한국과 유럽간의 fta 체결은 조만간 현실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발 맞추어 유럽의 한인사회도 이제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시너지를 발휘 해야 할 것입니다. 런던타임즈는 프랑스에서 발간되는 유로포커스와 제휴하여 전 유럽의 한인사회를 향한 정론지로서 큰 틀을 잡고 항해를 시작하려 합니다. 지난해 인터넷 호로 출발하여 지면의 돛을 올리고 정보의 바다로 힘차게 나아가려는 런던타임즈 호에 부디 많이 탑승해 주시고 격려와 고언도 함께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런던타임즈 발행인 < www.londontimes.tv > <저작권자 ⓒ London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