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영국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

마냥 즐거운 영국 동포들, 영국에서의 지지율은 100% ???
Londontimes | 입력 : 2023/11/21 [12:00]

찰스3세 국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대통령은 20일 새벽에 도착하여 첫 일정으로 영국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 영국 동포들과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 Londontimes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힐튼 호텔에 영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도착한 윤대통령은 만찬회장에서 기다리던 영국 동포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 영국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장에서 격려사를 하는 윤석열 대통령  © Londontimes

 

윤대통령은 만찬 시작 전 격려사에서 영국에는 지난번 엘리자베스 여왕 조문을 위해 왔었는데, 이번에는 찰스3세 국왕의 첫 국빈초청으로 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올해는 한영수교 140년이 되는 해이고 정전 70주년이 되는 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한국과 영국의 관계는 보편적 가치의 동반자이며 경제 공동체라고 정의했다. 앞으로 양국관계에 대해서는 특히 안보분야의 협력을 새롭게 구축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윤대통령은 영국 동포들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면서 영국사회에서 영향력을 신장시키고 있다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더 큰 기여와 봉사를 통해 한국과 영국을 잇는 가교가 되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대통령은 6월에 신설된 재외동포청을 거론하면서 모국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대통령은 최근 찰스3세 국왕의 뉴몰든 방문을 언급하면서 찰스 국왕님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이날 대통령의 방문에 대해 찰스 국왕이 깜짝 방문해 시선을 모았던 빙수&케이크의 김종순 대표가 교민의 입장에서, 혼혈인 조솔 민주평통의 간사가 한영〮 교류의 상징으로서 환영사를 했다.

 

또한, 김숙희 한인회장, 박영은 재영한국경제인협회장 (KOCHAM), 김승철 재영한인의사협회장(KUMA) 등이 환영사를 했다.

 

▲ 동포 성악가 부부- 소프라노 이혜지 테너 김정훈   © Londontimes

 

만찬이 끝나고 차세대 동포 성악가 부부인 소프라노 이혜지 테너 김정훈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포함, 3곡을 공연했다.

 

▲ 만찬 후 기념 사진 찰칵  © Londontimes


만찬이 끝나고 윤대통령이 떠나신 후에도 영국 동포들은 
기념 사진을 찍는다고 북새통을 이루면서 모두 어린 아이들처럼 즐거워했다.  

 

 

▲ 마냥 즐거운 영국 동포들  © Londontimes


만찬회장에서의 대통령 지지율은 거의 100% 에 육박하는 것 같다. 지지하는 사람만 골라서 초청한 것은 분명히 아닐텐데 어찌된 일일까?

 

그 것이 알고 싶다!

 

                               < 런던타임즈 www.londontimes.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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