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한인상공인협의회 신임집행부 출범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정기총회
런던타임즈 LONDONTIMES | 입력 : 2010/12/31 [10:06]
▲  2010년 영국한인상공인협의회 총회   © 런던타임즈 www.londontimes.tv


재영한인상공인협의회가 12월 22일 총회를 개최했다. 뉴몰든 소재 서울 플라자 2층 회관에서 가진 총회에는 영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약 30여명의 재영한인들이 참가하여 정관개정 및 신임집행부를 구성했다. 회원들은 압도적인 지지로 서병수씨와 김지호씨를 각각 차기 회장과 상임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상공인회는 2011년부터는 새로운 수익사업을 개발하여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 가도록 하기위해 정관을 개정하고 현재 unincorporated 형태에서 incorporated 형태의 단체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작업은 신임집행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상공인회는 정식 명칭을 영국한인상공인협의회로 개정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상공인회는 회원들에게 회계, 법률, 금융계획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원하는 회원사들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형 법률사무소 및 회계법인과 현재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총회가 끝나고 이어진 송년회에서는 상공인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서로 나누면서, 서로간의 안부를 물으며 인사를 나누었다. 상공인회 총회는 진행 중 일부의 반대의견들이 있었으나, 별다른 무리 없이 대체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앞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중인 영국한인상공인협의회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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